Shows / 월간PC교

Episodes
월간PC교[EP. 02] 김영훈과 브루클린
저는 논픽션을 주로 만드는 편집자로 살았습니다. 정확히는 아무거나 편집자에 가깝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기는 했지만 경제학도 공부했고, 문학을 자주 읽기는 하지만 시장(과 회사)는 저처럼 어중간한 구직자에겐 비문학 편집자의 길을 권하더라고요. 하지만 노벨문학상의 계절이 오면 늘…
월간PC교[EP. 01] 김혜원과 편집 만세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들 오셨는지요. 생각보다도 더 빠르게 지나가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요, 연휴가 끝나니 월말이, 그러니까 월간PC교 발행일이 성큼 다가와서 '이게 진짜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첫 녹음 때의 도파민을 생각하니 즐겁게 월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월간PC교[EP 00] 안형욱과 안과 겉
‘편케터’라는 유령이 출판계를 떠돌고 있습니다. 편집자와 마케터를 합친 말인데, 슬프게도 꽤 정확합니다. 교정교열은 물론 기획과 자기 전시를 위한 SNS, 심지어 AI까지 ‘필요한’ 역량은 늘어나니, 어느 하나에 온전히 집중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어느 것에 집중하는 것이…
월간PC교[EP 00] 편집자도 그냥 직장인에 불과해
밀란 쿤데라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마치 한 번도 리허설을 하지 않고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그런데 인생의 첫 번째 리허설이 인생 그 자체라면 인생에는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기에 삶은 항상 밑그림 같은 것이다… 우리 인생이라는 밑그림은 완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