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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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00] 편집자도 그냥 직장인에 불과해

밀란 쿤데라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마치 한 번도 리허설을 하지 않고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그런데 인생의 첫 번째 리허설이 인생 그 자체라면 인생에는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기에 삶은 항상 밑그림 같은 것이다… 우리 인생이라는 밑그림은 완성작 없는 초안, 무용한 밑그림이다."우리가 하는 일들은 이렇게 무수하게 이어진 일련의 밑그림에 아주 약간의 잉크를 뿌리고, 카프카처럼 도끼가 되기를 기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The sk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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