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9 입춘매향-제철 풍류객의 매화 놀이
손가락이 건반에 닿기 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음악은 이미 시작되었듯, 풍류객의 매화는 추운 겨울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침내 꽃이 필 봄을 기다리며, '풍류재비'이자 서쪽의 꽃 애호가 '황싸'를 모셨습니다.
'탐매(探梅)'라는 기다림의 풍류와 조선시대 문인화를 통해 보는 매화 감상법, 3월에 떠날 수 있는 '호남 3대 매화' 여행, 그리고 수많은 꽃놀이 인파 속에서도 나와 매화 둘만 있을 수 있는 법까지!
매화 놀이라는 제철 풍류의 (황싸가 아는) 모든 것을 대화합니다.
[스몰톡 with 황싸]
- (구) 서촌과 망원 바르셀로나의 황싸(장)
- (현) 서쪽의 꽃 애호가
- (현) 제철 풍류객. 스몰톡의 '풍류재비'
[안내]
- 남쪽엔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고 해요. 지금 당장! 매화를 보러 떠나실 긴급한 마음들께 중반(31:34~)부터 매화 여행 꿀팁 나갑니다.
- 오늘 녹음은 기찻길 옆 집에서 했어요. 간간이 들리는 기차 소리를 대화라는 우리 여행의 운치로 여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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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00:00~ 31:33)
- 입춘은 왜 겨울이죠?
- 정선의 '설평기려'
- 이정의 《삼청첩》 중 '고매'와 '월매'
- 조속의 '고매서작'
- 전기의…
The sk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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