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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고통받는 자 중에 가장 고통받으신 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가장 극심한 정신과 육체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다른 사람만을 생각하고 참회하는 영혼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격려하시는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천사들은 놀라움으로 바라보았다. 그분은 굴욕을 받으면서도 선지자로서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말씀하셨고, 제사장과 대언자로서 자신을 죽인 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아버지께 간청하셨으며, 사랑이 넘치는 구주로서 회개하는 강도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예수께서 주위에 있는 군중을 살펴보시던 중 한 사람에게 시선이 멈췄다. 십자가 아래에 그의 어머니가 제자 요한의 부축을 받으며 서 있었다. 그녀는 아들과 떨어져 있을 수 없었고, 요한은 끝이 가까웠음을 알고 어머니를 다시 십자가 앞으로 데려왔다.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그리스도는 어머니를 생각하셨다. 슬픔에 잠긴 어머니의 얼굴을 보시고 이어서 요한을 보시며 그분은 그녀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라고 말씀하신 뒤, 요한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위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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