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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편견 없이 친구 사귀기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

여러분은 편견 때문에 후회한 적이 있나요? 강원도 한 중학교에 서울에서 전학 온 한 남학생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잘생겼고 키도 크고 게다가 운동도 잘했어요. 누가 보아도 인기 있을 것 같은 친구였지만 잘생긴 서울 친구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남학생은 그 친구를 불편해했어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같이 운동도 하고 매점에서 맛있는 것도 먹었지만 그 친구는 늘 외로워 보였어요. 그를 진심으로 대하는 친구가 없었던 거예요. 얼마 못 가서 그 친구는 결국 다시 전학을 갔어요. 제 책상 서랍에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어요.

“광묵아, 그동안 고마웠어. 너 농구 잘하더라.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아쉽다. 잘 지내고 나중에 또 보자.”라는 짧은 편지였어요. 지난 3개월간 내가 생각했던 친구랑 전혀 다른 따뜻한 친구였어요. 그리고 돌아보니 그동안의 제 행동이 부끄럽게 여겨졌어요.

여러분도 친구들을 오해하고 상처를 준 적이 있나요? 예수님은 사람의 외모나 출신, 소문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어요. 사람들이 배척하는 삭개오를 찾아가셨고, 사람들이 외면한 사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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